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신규 설치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노인학대 예방 워크숍’ 진행
‘찾아가는 노인학대예방 워크숍’ 진행
- 신규 설치 장기요양기관에서 발생되는 비의도적인 노인학대 예방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한귀영)은 30일 관할지역(고양시·파주시·김포시·동두천시·연천군) 내 개소 3년 미만 신규설치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학대 예방 워크숍’을 진행했다.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장기요양기관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 사례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 및 대처 경험이 낮은 신규 설치 장기요양기관에서 비의도적인 노인학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인학대 예방 및 대처 관련 토론형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인학대 지표를 분류하고, ‘찾아가는 고민상담소’ 종사자의 현장에서의 고충 공유 및 대응방안을 논의함으로써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 향상 및 실질적인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귀영 기관장은 “노인학대가 사회문제로 자리잡은 뒤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작년 시범으로 시작한 신규 설치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노인학대 예방 워크숍’의 효과성이 입증된 만큼 이를 확대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노인학대 예방 워크숍’은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할지역 내 개소 3년 미만 장기요양기관이라면 참여 가능하고, 4월 8일부터 유선(031-978-1389)을 통해 신청 접수 중이다.
한편,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공공광역시설로 고양시, 김포시, 동두천시, 연천군, 파주시를 관할하고 있으며, 주요 업무로 노인학대 신고 전화(1577-1389) 운영, 학대피해노인 및 학대행위자 상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