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627일 하루를 전 직원 학습의 날로 지정하고 조직 혁신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이 날 밝혔다.

이날 일정은 공정한 직장 만들기 캠페인, 성평등 교육 영상 시청, 평생교육 전문역량 향상 위한 특강 등으로 이어졌다.

캠페인은 지난 5월 말 경기도 간부회의에서 시작된 캠페인을 평진원 내 정착시키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8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선언식을 진행했다.

전 직원의 역량 향상을 위한 특강은 아주대학교 최운실 교수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평생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평진원 한선재 원장이 현재 도에서 논의되고 있는 공공기관 경영합리화 방안에 대해 직원들에게 직접 발표했다. 또 각 본부장들이 직접 본부 차원의 경영평가 대응 전략과 2019년 상반기 추진실적을 발표하며 직원들과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경기도인재개발원 입주기관인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4대 폭력예방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공공기관 간 법정의무교육을 공동 추진해 예산을 절감하고, 양 기관 간 상호 교류의 기회도 만들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양 기관은 오는 9월 청렴/CS분야의 합동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올해는 공개·공유·소통·협력의 4대 경영철학을 설정한 만큼, 학습의 날을 통해 직원들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했다도정 움직임에 발 맞춰 조직 내부 혁신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