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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주는 더 경기패스가 오는 5월부터 시작됩니다.

어제(24일)부터 카드 발급 신청을 받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슬비 기자가 전합니다.

[REP]

The 경기패스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출발합니다.

24일부터 이용을 위한 카드 신청이 시작됐습니다.

김동연 지사도 직접 신청했습니다.

[SYNC] 김동연 / 경기도지사
드디어 오래 기다렸던 The 경기패스 신청이 시작됩니다. 저도 오늘 출근해서 다른 일에 앞서 제일 먼저 카드 발급을 받았습니다.
도민 여러분들도 The 경기패스 많이 발급받으셔서 많은 혜택들 누리시면서...

The 경기패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도민에게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주는 사업입니다.

K패스는 월 60회까지만 환급받을 수 있지만 The 경기패스는 환급 횟수에 제한이 없습니다.

2,30대 청년은 30%, 40대 이상은 20%, 저소득층은 53%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39세까지로 늘려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누릴 전망입니다.

광역버스와 신분당선을 이용하는 도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GTX도 포함된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SYNC] 김동연 / 경기도지사 (3월 29일 GTX-A 동탄역 방문)
The 경기패스는 GTX까지 할인 혜택을 유일하게 해주는 카드입니다. 경기도민에 교통 해소나 편익 도모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 충전이 아닌 환급방식으로 편리함을 더했습니다.

한 번 등록으로 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도민들 기대도 큽니다.

[INT] 지예슬 / 용인시 상현동
사실 매일 지하철을 타다 보니까 요금이 진짜 많이 나올 때는 30만 원 나올 때도 있고 그래서 학생이니까 부담이 되는 편이에요.
경기패스하면 부담이 줄 것 같아서 좋을 것 같아요.

신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K-패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홈페이지나 어플에서 5월 1일부터 회원가입을 하면 됩니다.

[INT] 한승민 팀장 /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 첨단교통팀
도민들이 많이 지출하고 있는 교통비만이라도 아껴드리고자 경기패스 사업을 준비했고요.
사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도민들의 가정 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GTV뉴스 이슬비입니다.





[자막]

1. The 경기패스 접수 시작

2. [SYNC] 김동연 / 경기도지사

3. The 경기패스, 대중교통비 일부 환급

4. 광역버스, 신분당선, GTX도 포함

5. [SYNC] 김동연 / 경기도지사 (3월 29일 GTX-A 동탄역 방문)

6.[INT] 지예슬 / 용인시 상현동

7. [INT] 한승민 팀장 /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 첨단교통팀

8. 영상촬영: 김현우 영상편집: 윤지성 CG: 김예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