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의회 새누리당, 보육정책 시·군 순회 토론회 개최

◇5일 용인시청 컨벤셜홀에서 ‘경기도형 보육정책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은 지난 5일 용인시청 컨벤셜홀에서 ‘경기도형 보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의회 새누리당이 주관해 보육현장의 정책수요에 대한 지역별 의견을 수렴하는 시·군 순회 토론회로, 경기도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새누리당 최호(평택1) 대표의원은 “누구나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는 보육환경과 그 속에서 행복한 학부모, 그리고 자부심을 느끼는 보육교직원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이야기들을 듣고, 더 많은 고민들을 해나갈 것”이라며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고, 교직원은 보람을 느끼는 보육정책을 설계하기 위해 영유아와 부모의 바람을 가장 비중 있게 담으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육정책 토론회는 학부모와 교사, 아이들이 모두 행복한 경기보육을 목표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도의회 새누리당은 이날 보육정책 토론회를 통해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지원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상향조정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지원 △시간 연장형 어린이집 지원 △가정·민간 어린이집 조리원 인건비 지원 △영아 표준보육과정 지원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등 경기도형 보육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도의회 새누리당은 올해 연말까지 도내 시·군을 순회하면서 각 지역별 보육정책 수요를 담아 완성된 경기도형 보육정책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도의회 새누리당은 지난 11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형 보육정책 대토론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