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남종섭(더민주·용인5) 의원은 “새해에는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한층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종섭 경기도의원 제공
“최근의 국정농단 사태로 국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촛불정국의 준엄한 선택은 대한민국을 희망의 나라로 바꾸는 위대한 역사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남종섭(더민주·용인5) 의원은 “새해에는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한층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종섭 의원은 특히 “새해에는 ‘장애인 학생 체육활동 개선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면서 “현재 경기도내 학교에서는 1만2000명의 장애학생들이 체육활동에서 배제되고 있다. 모두가 평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위원회 위원로서 자신의 지역구(신갈·영덕·기흥·서농동)의 낙후된 교육환경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대가 바뀌었는데 환경이 그것을 따라가질 못해요. 노후화장실 교체, 유해성분이 검출된 우레탄 트랙 및 석면 택스 교체, 냉난방시설 교체 등 수업환경 개선이 시급합니다. 환경이 건강해야 이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이 건강히 자랄 수 있지 않겠어요? 다행히 용인시에서 본격적으로 교육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나서서 많은 부분이 해결될 전망입니다.”
◇남종섭 의원은 뮤지엄파크 조성을 통해 도시재생사업과 문화재생사업을 병행함으로써 용인시에 활기를 불어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종섭 경기도의원 제공
■ “도시와 문화의 재생 위한 뮤지엄파크 조성 필요”
또한 남종섭 의원은 ‘볼거리 없는 죽은 박물관’으로 전락한 경기도박물관을 살리기 위해 뮤지엄파크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시재생사업과 문화재생사업을 병행함으로써 용인시에 활기를 불어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뮤지엄파크 주변에 낙후된 도심이 있는데요. 그곳이 슬럼화돼 가고 있어요. 이곳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해요. 그래서 경기도와 박물관, 용인시와 마을 주민들이 나서서 마을을 살릴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남 의원은 “뮤지엄파크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문화재단, 용인시, 주민들의 관심과 협력이 절실하다”고 힘줘 말했다.
이 밖에도 남종섭 의원은 “시민이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간을 확충할 방침”이라며 “족구장 및 테니스장, 축구장을 개보수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야구장 및 배드민턴장 건립도 꼭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이어 “새해에는 차별이 없는 공정한 사회와 청년이 꿈을 이루는 사회로 발전해 나가길 바라며, 도민들도 꿈과 희망을 이뤄나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남종섭 경기도의원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민주당경기도당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민주당 용인(을)지역위원회 노동위원장 용인도시공사노동조합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창당발기인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 전)보건복지위원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교육위원(2016.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