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G뉴스는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경기도의원들의 계획과 포부를 릴레이 인터뷰합니다. 경기도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새해에도 구슬땀을 흘릴 도의원들의 힘찬 신년메시지를 전합니다. [편집자 주]

“지역 숙원사업 추진에 속도 높일 것”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현호(새누리·이천1) 의원은 “올해 이천시 주차장 민원 등 지역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새해 목표를 밝혔다. ⓒ이현호 경기도의원 제공


“제9대 경기도의원 당선 후 어느덧 의정활동도 후반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로지 도민만을 바라보는 의원으로 기억되기 위해서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 중심의 바른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이천시의원과 시의회의장을 역임한 후 도의회에 입성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현호(새누리·이천1) 의원.

다년간의 시의원 활동을 바탕으로 초선 같지 않은 의정활동을 펼쳐온 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이를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새해 목표를 밝혔다.

■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매진

이 의원은 지난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장애인을 위한 복지 환경 마련과 지역 내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예산 부족으로 지연될 위기에 처한 ‘이천시 장애인복지관’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장동교 재가설 사업비 7억 원, 호법레포츠공원 부대시설비 3억 원 등을 확보하며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활로를 열었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해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로 ‘이천시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의한 예산 확보를 꼽았다.

그동안 이천시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사용하고 있어, 공간 협소에 따른 이용자의 불편민원 증가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



“지역 숙원사업 추진에 속도 높일 것”

◇이현호 의원은 지난해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로 ‘이천시 장애인복지관’을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를 꼽았다. ⓒ이현호 경기도의원 제공


이에 따라 이천시는 장애인의 복지욕구 해소와 종합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부터 이천시 신둔면 지석리 138-13번지 일원에 지상3층, 지하1층(연면적 3,630㎡, 부지면적 1만3,774㎡) 규모의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총사업비 102억 원(국비 19억1,500만 원, 시비 82억8,500만원)이 투자되는 장애인복지관은 2016년도 소요사업비 중 20억 원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이 지연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이 의원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건의했고, 시비 부족분 중 10억 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우선 확보할 수 있었다.

그는 “이천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이천시 인구의 5%인 1만118명으로 실제로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들을 위한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이천시 장애인복지관’마저 예산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될 위기에 처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애인복지관 예산 확보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한 것인 만큼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정유년 새해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과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이 의원은 “이천 지역 내 심각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영주차장 확보가 시급하다”며 “지난해 이를 해결하지 못한 게 가장 아쉬웠던 만큼 올해에는 이천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단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앞으로도 이천 지역 내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숙원사업들이 올해에는 꼭 해결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 이현호 경기도의원은?

-이천시의회 의원(2선) 의장(역임)
-법무부여주교도소 교정협의회 회장(현직)
-국민생활체육배드민턴 이천시연합회 회장(현직)
-이천중앙로타리클럽 회장(역임)
-새누리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역임)
-제9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2016.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