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규창(바른정당·여주시2) 의원은 “1300만의 도민만을 바라보며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새해 계획을 밝혔다. ⓒ김규창 경기도의원 제공
“2016년 한 해는 사회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겹쳤던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정유년 새해에는 붉은 닭이 홰를 치듯이 활기찬 해가 되길 바랍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규창(바른정당·여주시2) 의원은 “매일 아침 인간을 깨우는 닭은 부지런함을 상징한다. 우리도 닭처럼 부지런해진다면 나라가 곧 안정되리라 믿는다”면서 “1300만의 도민만을 바라보며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할 것”이라는 새해 계획을 밝혔다.
김규창 의원은 전반기 의회에서 도시환경위원회 간사로 활동했다. 그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달렸다. 또한 지역에서 소외되고 있는 어려운 분들을 찾아 봉사를 많이 한 것이 가장 보람된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건설교통위원회에서 도민 불편을 긁어드리려 노력할 것이다. 국민이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규창 의원은 무분별하게 만들어지고 있는 과속방지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해결하기 위한 조례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김규창 경기도의원 제공
■ “무분별한 과속방지턱 설치 없애야”
김규창 의원은 무분별하게 만들어지고 있는 과속방지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해결하기 위한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정부의 규정보다 높거나 설치하지 말아야 할 곳에 개인이 설치한 과속방지턱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도록 하고, 이를 신고하는 사람들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지난해 경기연구원이 발표한 <불합리한 과속방지턱을 개선하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운전자 10명 중 5명은 운전 중 과속방지턱으로 인해 사고 위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민 68.1%는 현재 과속방지턱에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잘 보이지 않아 불편(31.9%), 필요 없는 곳까지 설치(31.9%)를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꼽았다.
김규창 의원은 “과속방지턱이 무분별하게 설치되면서 급정거 등으로 인한 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과속방지 기능은 설치 조건에 따라 적합한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고 조례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자신의 지역구인 여주시에 대해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만들기 위해 질주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철도 생기고 제2영동고속도로도 개통돼 사통팔달의 도시가 됐다. 관광객이 물밀 듯 밀려오고 있어 손님을 맞이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도민들에게 “새해에는 1300만 도민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가정에 행복이 깃들길 기원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규창 경기도의원은? |
경기동부권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 제6대(제1대 여주시의회) 의장 제5대 여주군의회 의장 여주축산업협동조합 감사 평화통일 자문위원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 전)도시환경위 간사/윤리특별위원 건설교통위원(2016.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