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2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17년 경기도의회 의원 종무식’을 열고,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경기G뉴스

“경기도의회 의원여러분, 올 한 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8년에는 꿈꾸는 소망 모두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경기도의회는 2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17년 경기도의회 의원 종무식’을 열고,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종무식은 오전 열린 제324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가 끝난 뒤 시작돼 식사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도의원들은 서로 고생했다는 의미에서 격려의 박수를 치며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올해 종무식에는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도의회 염동식 부의장, 박승원·최호 대표의원,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송년사 및 축사, 2017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위원회 표창, 도민의 날 선포 및 도민헌장 낭독, 떡 케이크 절단 및 건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은 “본회의에서 많은 말씀을 드렸기에 다른 말보다는 의원님들 수고가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도의회 종무식에 참석해 준 남경필 지사와 이재정 교육감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를 전했다.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은 “본회의에서 많은 말씀을 드렸기에 다른 말보다는 의원님들 수고가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도의회 종무식에 참석해 준 남경필 지사와 이재정 교육감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를 전했다. ⓒ경기G뉴스

◇남경필 지사는 “도의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오늘 멋지게 본회의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제가 확신하는 것은 20년 후쯤이면 연정이 대한민국의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것이며, 우리가 그 주역이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축하했다. ⓒ경기도청

남경필 지사는 “도의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오늘 멋지게 본회의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제가 확신하는 것은 20년 후쯤이면 연정이 대한민국의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것이며, 우리가 그 주역이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축하했다.

이재정 교육감도 “작년과 재작년에는 누리과정 예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올해는 여야 의원들께서 예산 합의 속에서 9대 의회의 성숙함을 엿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경기도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승남, 고오환, 김종철, 이상희, 김성남, 김보라, 최재백, 진용복, 오세영, 조승현 의원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기획재정위원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교육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로 선정됐다.

본회의 참여 우수의원으로는 나득수, 임동본, 오완석, 김상돈,장동길, 진용복, 정진선, 송낙영, 권태진, 이정애, 박순자, 박재만, 이순희, 김종찬, 이나영, 배수문, 류재구 의원이 선정됐고, 우수위원회에는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가 선정됐다.

우수조례 발의의원으로는 박재순, 조광주, 김현삼, 이효경, 서진웅, 양근서, 남경순, 윤화섭, 이정훈 등 9명의 의원이 선정돼 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채종수 시민일보 수도권부 부본부장과 김현우 중부일보 기자에게는 언론인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날 도민의 날 선포 및 도민헌장 낭독 후 기념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G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