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22일 오전 제32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44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경기G뉴스 고정현
경기도의회가 22일 오전 제32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의결된 안건은 ‘경기도시공사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기획재정위원회),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경제과학기술위원회),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품질관리 조례안’(보건복지위원회) 등 총 44건이다.
먼저 경기도시공사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은 국내 스타트업 및 성장단계 기업에 저렴한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글로벌기업 등을 유치해 다양한 분야의 기술교류와 융합을 통한 글로벌네트워크 구축으로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안으로 이날 가결됐다.
또한, 도의회는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전통시장은 노후 배선 시설 등으로 인한 누전 사고가 많아 화재 발생 시 대규모의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는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화재위험 대비 점검 및 교육 사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결의했다.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품질관리 조례안은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시설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가결됐다.
이 외에도 교육위원회가 심사한 경기도 교권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교권이 존중되는 학교문화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민주적인 학교문화 정착과 교원의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자 발의돼 가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희시·공영애·김지환·김현삼·홍석우·조광희·이재석 의원의 5분발언도 진행됐다. 도의회는 오는 4월 10일 제327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