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년 4월 13일 경기도 기회기자단은 경기도 업사이클 플라자에 방문했다.
이곳은 업사이클을 비롯해 환경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제공한다.

업사이클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과 개선을 뜻하는 업그레이드의 합성어로 재활용품을 본래 용도에서 벗어난 개선된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다.

대표 사례로는 버려지는 사탕수수, 밀, 옥수수의 줄기로 만든 바이오 플라스틱과 커피 찌꺼기로 만드는 키링 등이 있다.

여기서 놀라운 점은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 등장인물 트랜스포머도 쓰레기 캔 업사이클 장난감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이다.

플라자 내부에는 창작의 광장, GUP 홍보관, 소재전시실, 순환창작소, GUP 카페가 대표 볼거리다.

먼저 창작의 광장에서 어른들은 3D프린터, 미싱 등을 활용해 업사이클 제품을 창작할 수 있다.
발전된 세상을 만나는 첫걸음 -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창작의 광장 ⓒ김인선 기자


다음으로 GUP 홍보관은 경기도 업사이클 플라자의 장래와 임무를 도민과 공유하며 업사이클의 새로운 인식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플라자의 마스코트인 기부된 청바지로 업사이클된 펭귄을 볼 수 있다.


발전된 세상을 만나는 첫걸음 -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업사이클 청바지 펭귄 ⓒ김인선 기자


세 번째 소재전시실은 경기도 대표 업사이클 소재들의 견본품이 있으며 DB 검색 체계로 누구나 소재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넷째로 순환창작소는 3D프린터, CNC, 레이저커터, 목공 장비를 활용해 업사이클 시제품을 창작할 수 있다.

마지막 GUP 카페는 버려지는 비지를 업사이클한 비지쿠키를 대표로 내세우는 카페로 경기도 기회기자단도 GUP 카페의 김지성 사장님과 비지쿠키 꾸미기를 했다.

4월은 식목일(4/5), 지구의 날(4/22), 플라자의 마스코트인 펭귄의 날(4/25) 등을 비롯해 유독 환경에 관심이 쏠리는 달이다.

특히나 4월 17일부터 4월 23일까지는 경기도가 주최하는 기후주간도 있는 만큼 좀 더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