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철쭉축제’는 4월 20일부터 28일까지 약 일주일간 철쭉동산 등 진행되는 큰 행사입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가 4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열렸습니다. 인근 거리의 자동차를 통제하고 개막을 축하하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열렸습니다.
시정 홍보부스와 여러 단체에서 준비한 체험 공간도 있어 이색 체험과 알찬 볼거리들을 경험할 수 있고, 군포의 맛을 대표하는 지역 먹거리 업체와 푸드트럭이 곳곳에 마련돼 축제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군포철쭉축제’가 4월 20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철쭉동산 등 군포시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은 철쭉공원과 철쭉동산 조형물 ⓒ부태현 기자
야트막한 철쭉동산은 축제를 알리듯 화려한 철쭉들로 물들었습니다. 분홍색, 빨간색, 흰색 등 다채로운 색상의 철쭉이 많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이번 주 군포의 철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울긋불긋 철쭉으로 물든 철쭉동산 ⓒ부태현 기자
조그마한 산을 오르다 보면 철쭉동산의 전망대가 나오는데, 그곳의 의자에 앉아 철쭉을 구경하면 도심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조형물과 폭포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예쁜 색깔의 철쭉과 인생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푸드트럭도 운영합니다. 푸드트럭 중 소떡소떡, 회오리 감자 등의 간식류가 있어서 들고 다니며 공연을 구경해도 좋습니다.
이외에도, 문제를 맞히면 경품을 탈 수 있는 부스도 많았습니다. 지난 20일에는 가수 김종국과 백지영의 축하공연과 외줄 타기 등 전통놀이 공연도 펼쳐졌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오케스트라, 비보잉 공연 등의 재미있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시정 홍보부스와 체험 부스들 ⓒ부태현 기자
봄의 향연을 가득 느껴볼 수 있는 군포철쭉축제에서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분홍빛 세상을 만끽하며 힐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예쁜 철쭉을 보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재미있는 볼거리와 맛있는 먹거리로 활력을 불어넣어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면 좋겠습니다.
